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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10: 호그스미드 (2)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루시엔이 깜짝 놀라 옆을 바라보니, 바나비가 비틀거리며 걷고 있던 그녀의 팔을 부축해주고 있었다. "루시엔, 괜찮아? 비틀거리길래 쓰러질 것 같아보여서 붙잡았어." 바나비가 잡고 있는 팔을 내려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아, 고마워 바나비. 그런데, 괜찮아.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근육통 때문에 그런 것 뿐이니까,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루시엔이 미소지으며 고맙다고 하고는 붙잡힌 팔을 살짝 빼냈다. "그렇구나... 아, 맞다, 루시엔! 혹시 그거 알아?" 바나비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화제를 돌렸다. "뭔..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9: 호그스미드 (1)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호그스미드는 호그와트 성 근처에 위치한 마법사들만 거주하는 마을로, 호그스미드와 호그와트의 관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호그와트의 학생들은 공식적으로 호그스미드에 방문하는 날이 정해져 있었다. 3학년이 된 호그와트 학생들은 학기 초에 부모님 혹은 보호자의 서명을 받은 허가서를 제출해야 하며, 그 이후부터는 공식적으로 호그스미드에 방문하는 것을 허락받을 수 있었다. 호그와트 학생들은 비공식적으로 호그스미드에 방문할 수도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호그스미드에 방문하는 것이 허락되는 날에는 퀴디치 ..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8: 패트리샤 레이크픽 (2)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루시엔은 오후에 플리트윅 교수님의 마법 수업이 있었다. 래번클로 학생들은 그리핀도르 학생들과 함께 그 수업을 들었는데, 마법 수업에서도 루시엔과 로완은 언제나 단짝처럼 붙어 앉았다. 그날 수업에서 루시엔은 오랜만에 찰리와 벤을 만났다. "찰리! 벤! 요즘 어떻게 지내? 통 안보이는 것 같던데!" 루시엔이 밝게 인사하자, 찰리와 벤도 루시엔에게 반갑게 인사해주었다. "난 요즘 금지된 숲에 혹시 용이 없는지 조사하러 다니느라 바빴어. 알다시피, 금지된 숲에는 뭐든 있을 것만 같잖아." 찰리가 낮게 킬킬거리며 근황을..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7: 패트리샤 레이크픽 (1)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학기 첫 주가 지난 후, 다시 맞이한 월요일부터 루시엔과 친구들은 모두 평소처럼 수업을 듣고, 함께 식사를 하고 웃고 떠들며 보냈다. 루시엔은 평소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간 중간에 지난 주 금요일에 로완과 페니와 함께 짰던 계획도 차근차근 실행하는 중이었는데, 그녀가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은 필치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기록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통스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자신이 알로호모라를 써서 필치의 사무실에 잠입하는 동안, 필치가 사무실 안에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필치를..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6: 4학년의 첫 주 (3)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 세 소녀들은 곧바로 해그리드의 오두막으로 향했다. 호그와트 성에서 비탈길을 내려가 금지된 숲 가장자리에 위치한 해그리드의 오두막에서는 굴뚝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해그리드의 콧노래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똑똑똑! "해그리드! 저희 왔어요!" 루시엔이 노크를 하고는 쾌활한 목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안에서 팽이 멍멍 짖는 소리가 들려오는 와중에, 해그리드가 부산스럽게 움직여 문을 열어주었다. "안녕, 얘들아! 호그와트에서의 4학년 첫 주는 어땠니?" 해그리드가 ..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5: 4학년의 첫 주 (2)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올해 퀴디치 팀 선발전이 이번 주 토요일 오전에 있을 예정이라네?" 루시엔이 자세히 공지문을 읽어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너는 올해도 퀴디치 팀에 지원 할거지?" 로완이 물었다. "당연하지! 퀴디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걸! 헤헤." "작년에도 래번클로 퀴디치 팀이 우승하는데 뛰어난 공헌을 했었으니, 올해 선발전 쯤은 네겐 식은 죽 먹기겠네." 루시엔이 상상만 해도 즐겁다는 듯이 미소 지으며 말하자, 로완도 함께 미소지으며 말했다. "글쎄, 올해 새로운 지원자들도 있을테니 그래도 최선을 다 해 봐야지...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4: 4학년의 첫 주 (1)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1987년 9월, 루시엔의 4학년의 첫 학기의 첫날 아침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진 않았다. 루시엔은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교복으로 갈아입은 뒤, 한쪽으로 머리를 땋아내렸다. 마지막에 어제 했던 분홍색 리본으로 묶을까 하다가 괜히 어제 안드레가 패션 센스 어쩌고 하던 말이 생각나서 오늘은 그냥 짙은 파란색 리본으로 마무리했다. "에잇, 내가 봐 준거다, 안드레." 왠지 안드레의 조언을 따라 하는게 어쩐지 스스로 못미더웠지만, 그래도 루시엔은 어제랑 똑같은 리본을 할 수는 없지 않겠냐며 애써 스스로 합리화를 ..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3: 몽유병 저주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1987년 9월 1일에 루시엔이 호그와트로 출발할 날이 다가오자, 에시르는 딸을 배웅해주기 위해 항해에서 돌아와 며칠 전 집에 도착했다. 에시르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위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구입한 선물들을 종종 사 가지고 왔는데, 이번에 에시르가 사랑하는 아내와 딸에게 사다 준 선물은 유럽 어느 나라의 유서깊은 향수 공방의 향기의 마법사 장인이 만들었다는 향수와 목욕 용품 세트였다. 이 향수와 목욕 용품은 그냥 보기엔 무색 무취의 투명한 액체가 찰랑찰랑하게 들어있는 제품이었지만, 사용하는 ..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2: 다이애건 앨리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초록색 불길과 함께 다이애건 앨리의 한 상점 안의 벽난로에서 로완과 루시엔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래도 이번이 두번째 플루가루 여행이라 그런지, 루시엔은 지난번 로완네 집에 갈 때처럼 우스꽝스러운 몰골로 튕겨져 나오는 것만은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리저리 부딪힌 팔꿈치는 아직도 욱신거리는 것 같았다. 루시엔과 로완은 서로 먼지를 털어주며 옷 매무새를 정리한 뒤 상점 밖으로 나갔다. 두 사람은 며칠 전 호그와트에서 보낸 부엉이가 가져다 준 준비물 목록을 들고 읽어내렸다. "음... 나는 교과서랑, 마법..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1: 칸나 농장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3년이 지난 1987년 여름, 호그와트 3학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루시엔은 로완의 초대장이 오길 고대하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호그와트 급행 열차 안에서 로완이 루시엔에게 여름 방학 중에 로완네 나무 농장으로 초대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기 때문이었다. 루시엔은 흔쾌히 동의하였고, 로완은 스케줄을 맞춰보고 부엉이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었다. 그리고 킹스 크로스 역에 도착한 이후, 작별 인사를 하고 루시엔은 엄마와 함께 집으로 왔다. "아, 드디어 집이다! 오랜만에 집에 오니까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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