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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창작 팬픽 92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61: 숲의 금고 이후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몽유병 저주에 걸린 찰리의 병문안을 마치고, 루시엔이 해그리드를 찾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탤벗은 저주받은 금고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그녀 성격으로 미루어보아, 그녀가 이 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벌이리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리고 그가 그녀에게 마법 손거울로 연락을 했을 때, 그의 직감은 확신으로 변했다. 그래서 그는 서둘러 병동에서 동생 옆을 지키고 앉아있던 빌 위즐리를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며 그에게 지금 당장 그녀를 쫓아가달라고 부탁했다. 자신과는 달리 작년에 그녀와 함께 저주받은 금고를..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60: 숲의 금고 (2)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온 공간 내부는 희미한 불빛으로 밝혀져있는 긴 복도같은 공간이었다. "금지된 숲 깊은 곳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금시초문인걸?" 빌이 놀라워하는 목소리로 주변을 둘러보며 감탄했다. "호그와트엔 숨겨진 미지의 장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 루시엔도 그에 동의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호그와트의 사냥터 지기이긴 하지만, 나도 이런 곳이 있는 줄은 여태껏 몰랐구나!" 해그리드도 기절한 메룰라를 안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며 감탄했다. "금지된 숲은 수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 곳이지." 토르부스가 ..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59: 숲의 금고 (1)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에럼펀트의 뿔도 단숨에 뽑으라고 했던가. 찰리의 면회를 마치고 나온 루시엔은 그날 저녁 곧바로 해그리드를 찾아갔다. 똑똑. "해그리드! 안에 있어요? 저 루시엔이에요." 그녀가 문을 두드리며 해그리드를 부르자, 안에서 팽이 짖는 소리가 들리며 해그리드가 문을 열었다. "이 시간에 무슨 일이니, 루시엔? 요즘 같은 때는 위험하단다. 그렇지 않아도 찰리 녀석이 몽유병 저주에 걸려서 발견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어서 성으로 다시 돌아가렴." 해그리드가 걱정하는 얼굴로 루시엔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결연한 얼굴로 ..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58: 동상이몽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기숙사로 돌아오며 두 사람은 말없이 함께 나란히 걸어갔다. 루시엔은 양 팔에 그가 선물로 준 파란색 하트모양 보석이 달린 장식품을 소중하게 끌어안고 있었고, 탤벗은 그녀가 준 연애편지를 소중한 보물인 것처럼 들고 있었다. 그녀는 그가 몰래 준비한 로맨틱한 이벤트를 통해 그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어 그 생각에 빠져 있었고, 그의 생각은 이제 연애편지에 담긴 그녀의 진심으로 쏠려 있었다. 그는 이제 그녀가 조금쯤은 자신을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뻤다. 하지만, 아직도..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57: 발렌타인데이 (3)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비밀 데이트라고?" 루시엔이 고개를 갸웃하며 묻자, 탤벗이 다시 설명해주었다. "파티에 있는 동안만... 우리가 데이트한다는 걸 비밀로 하는 거지... 어때?" "비밀 데이트라니 정말 로맨틱한 생각인 것 같아! 게다가 다른 친구가 기분 상하는 일도 없을 거 아냐..." 루시엔이 곰곰이 생각하더니 은근한 미소를 지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사실 내 친구라기보단 네 친구지. 하지만 네가 다른 친구들을 챙긴다는 점이 좋아." 그가 이렇게 대답하자, 루시엔은 그의 말을 듣고는 부끄러워하며 이렇게 ..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56: 발렌타인데이 (2)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아무것도요.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있었어요." 루시엔은 일단 그들이 말하고 있던 주제를 감추었다. "그럼 상당히 지루했겠구나. 놓친 게 오히려 다행이군. 어쨌든 이렇게 마주쳤으니, 파티 준비가 어떻게 되어 가는지 말해 보럼." 지루하다고 생각한 이야기엔 금세 관심을 꺼버린 록허트는 아이들에게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자신의 위대한 모험과 신작, 그리고 자신의 훌륭한 외모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기만 했다. 이젠 귀가 따갑다고 느껴질 때쯤, 록허트는 드디어 "열띤 근황 보고 고맙구나!" 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끝냈다..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55: 발렌타인데이 (1)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말을 마치고 환한 미소를 짓는 그녀의 얼굴이 눈부셨다. 그는 얼음이 녹는 것처럼 그녀의 빛과 온기에 사르륵 녹아내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차갑게 굳어있던 몸도, 서운함이 응어리졌던 마음도 남김없이...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삐딱하게 기대있던 자세를 고쳐 똑바로 섰다. 그리고는 그녀의 한 손을 붙잡아오며 한결 부드러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난 제대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본 적이 없어. 그러니까 이번이 최고의 발렌타인데이가 될 거야. 너에게도 최고의 날이 되면 좋겠다..." 따뜻한 그의 손이 그녀의..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54: 수습생 팀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너희도 록허트가 보낸 편지야?" 루시엔이 안드레와 바나비, 페니에게 물어보자 그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반면 로완은 록허트의 책 사인회에 당첨되지 못하여 매우 아쉬워했다. "너무 아쉬워 마, 로완. 내가 네것까지 사인을 받아다 줄게." 루시엔은 졸지에 록허트에게 사인 두 개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 내키지 않았지만, 로완을 위해 그 정도쯤은 감수할 수 있었다. "고마워, 루시엔! 역시 너 밖에 없다, 친구야!" 로완은 환한 얼굴로 기뻐했다. "그러면, 우린 플러리쉬와 블러트로 오후 2시까지 가야되는 건가?" 페니..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53: 연애 편지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발렌타인데이의 책임감 있는 마법 사용에 대한 강좌들을 재미있게 듣고 있길 바란다. 변신술 수업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 연애편지를 보내는 머글의 전통에 대해 알아보겠다." 맥고나걸 교수의 수업이 시작되자, 교실 안의 학생들은 연애편지와 변신술이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일지 궁금해하며 기대감으로 눈을 빛냈다. 루시엔은 맥고나걸 교수의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하며 혼잣말을 했다. "내가 지난번에 좋아하는 사람한테 쓴 쪽지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 "하지만 덕분에 나하고 첫 데이트를 했잖아." 그녀의 뒤에..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시즌 1-52: 신뢰 회복

본 창작물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원 저작물을 변형 및 각색하여 작성한 2차적 저작물로, 본 창작물의 저작권은 루시엔 아리아(본인)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무장해제 마법은 상대방이 들고 있는 요술지팡이 혹은 무기를 떨어뜨리게 만드는 마법이다. 그녀가 뒤를 돌며 재빨리 걸었던 그 마법은 손에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았던 탤벗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루시엔... 괜찮아?" 그가 걱정하는 얼굴로 물으며 그녀에게 다가왔다. 루시엔은 아직 두려움이 가시지 않은 얼굴로 차갑게 그에게 말했다. "가까이 오지 마!" 그녀의 냉정한 말을 들은 탤벗은 마치 그녀가 자신의 심장에 대고 직접 봄바르다 주문을 날린 것같은 충격을 받았다. 그는 그 자리에 우뚝 멈춰서서 고통스러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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