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팬픽 공지-'루시엔 아리아 이야기' 간단 소개

안녕하세요, 루시엔 아리아입니다^^

 

 

제가 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스토리에 푹 빠져 지낸지도 어느덧 1년 반이 넘었네요!ㅎㅎㅎ

 

그동안 열심히 플레이일지로 스토리를 기록하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동영상으로 남기기도 했지만, 그래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이 마음 속에 항상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닉네임이자 인게임 캐릭터 이름인 '루시엔 아리아'의 이야기를 팬픽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고, 머릿속으로 틈날 때마다 구상을 하다가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비록 소설은 읽어만 봤지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는 아마추어 작가의 첫 시도라서 글빨이 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만, 저의 목적은 훈훈하고 따뜻하고, 재미있는 킬링타임용 팬픽을 쓰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이런 류의 가벼운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코드가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 팬픽 소설의 제목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

 

제목을 뭔가 거창하고 멋진 걸로 하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제겐 너무 무리였던...ㅠㅠ

 

그래서 이름에서부터 딱 모든 것이 드러나는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라고 정하게 되었습니다.(넘나 효율적인 이름;;)

 

이 이야기의 큰 줄기는 호그와트 미스터리의 본래 스토리를 따라 갑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플레이하신 분들은 큰 흐름은 다 알고 계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팬픽 소설의 장르는 '로맨스'입니다!ㅋㅋㅋ

 

제가 로맨스 소설을 참 많이 좋아합니다ㅎㅎ 그래서 인게임 스토리에서도 데이트 퀘스트의 스토리들을 정말 좋아했고, 최근 추가된 낭만 기능이 이 겜의 최애 컨텐츠입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저주받은 금고의 이야기의 비중을 많이 줄였고, 주인공 루시엔의 가족 이야기, 호그와트를 다니며 다른 학생들과 웃고, 떠들고, 과제와 시험에 치이고, 성장하며 사랑도 하는 그런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게임의 스토리에서보다 더 많이 그려넣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로맨스 소설의 남주는 과연 누굴까 궁금하시겠죠?ㅎㅎ

 

아마 제 플레이 일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보신 분들은 다 알고 계실겁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여기서 직접 말하진 않을게요(찡긋)!

 

하지만, 남주가 누군지만 알면 뭐하나..!

 

아마 이 소설은 남주가 작가 때문에 열심히 구르고 삽질(?)도 하는 소설일 것입니다 ㅋㅋㅋ(더 이상의 스포는 자제하겠습니다)

 

이 팬픽은 4학년부터 1년씩 시즌 1, 2, 3... 이렇게 시즌제로 이어질 예정이고, 시즌 1의 이야기는 입학 전의 이야기부터 시작하는데요, 입학하고난 후에는 4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과연 제가 마지막 시즌까지 완결하고 외전까지 다 쓸 수 있을까요?ㅎㅎ 시즌 1도 아직 다 못쓴 지금 이 시점에서는 까마득해 보이기만 하네요^^;; 

 

이 로맨스 팬픽의 수위는 제가 많이 고민해보았는데, 아마도 15세 연령가로 설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계관이 영국과 Wizarding World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한국과는 사회적인 관념이 조금 다릅니다.

 

예를 들면,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꿀밤을 때리거나, 필치가 족쇄와 쇠사슬을 쓰겠다고 학생들을 협박하는 것들이 자연스러운 시대이죠. 그리고 이 세계관에선 성년의 나이가 17세인데다 유럽의 개방적인 성문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게다가 용서받지 못할 저주 3종세트로 살인, 고문, 저주가 등장하는 세계이죠;;

 

물론 지나친 노골적인 묘사는 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그래도 독자분들의 상상까지 막을 순 없겠죠?! ㅎㅎ

 

블로그가 전체 공개이고 나이 인증을 거칠 수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독자분들께서 잘 참고하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인게임 캐릭터의 인생 이야기를 제 마음대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팬픽이란 수단으로 풀어내는 것이고,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할 생각도 없기 때문에 태클이나 비방은 삼가주시면 좋겠습니다.

 

순전히 제가 재미로 쓰는 아마추어 팬픽이고 부족한 부분도 많다고 생각하므로, 재미있게 읽고 싶은 분들만 읽어주셔도 충분합니다^^

 

설정 구멍이 안 생기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현업도 있기 때문에 틈틈이 소설을 쓰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다른 모든 작가분들 정말 리스펙합니다) 혹시 오타나 설정 미스가 있어도 그러려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ㅎㅎㅎ

 

어쨌든, 루시엔 아리아 이야기는 주2회 한 편씩 연재 예정인데, 지금 작업 속도로 보면 아마 8월쯤 부터 시즌1을 연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블로그가 한동안 조용해서 공지만 살짝 올려놓고 갑니당^^

 

정식 연재 이전에 아리아 가족소개 1편이랑 호그와트 친구들 소개글 1편을 오늘처럼 조용할 때 하나씩 아무도 모르게(?) 서프라이즈로 투척하고 가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