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그와트 레거시 공식 트레일러를 접하고나서
정말 설레고 기대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ㅎㅎㅎㅎ
내년에 나온다는데 대체 언제쯤일까도 궁금하고
이것저것 관련 정보들도 찾아보면서 기대감을 더욱 키워가는 중이다!!
그래서 해덕 루시엔 아리아의 공략팁에도 호그와트 레거시 카테고리를 새로 팠다 ㅋㅋ
오늘은 공식 트레일러에 나온 장면들을 하나하나 분석해보면서
나혼자 궁예를 해보도록 하겠다.
<참고한 공식트레일러>
우선 가장 첫번째 장면이다.
수많은 마법책들과 상자, 꾸러미, 트렁크, 그리고 오른쪽 등 아래에 보이는
얄팍한 상자는 어쩌면 올리밴더스에서 구입한 지팡이..?
5학년의 나이에 호그와트에 5학년으로 들어간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추측컨대
지팡이를 이제야 구입했다는 것은 그 전에는 머글로 살고 있었다는 것인가?
유출된 정보들에서 본 내용을 바탕으로 하면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생성할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데
커스터마이징에는 외모 뿐만 아니라
'혈통'도 가능하다고 보았다.
순수혈통, 머글본(muggle-born), 반반(half) 이렇게 셋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고 보았는데
만약 순수혈통이거나 반반이었다면 호그와트에 입학하지 않았더라도
지팡이 정도는 가지고있지 않았을까..? 궁금...ㅎㅎ
부엉이도 한 마리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은 부엉이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펫"의 존재가 있다는 것인가?
말 없는 마차는 어쩌면 세스트랄이 끌고 날아가는 마차인 것인가?
신비한 동물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선
세스트랄도 등장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세스트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주인공은 죽음을 "목격"한 적이 없다는 말이다.
호그와트 전경 모습은 영화속에서 보았던
그 호그와트와는 닮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
내 생각엔 호그와트 레거시에 나오는 호그와트 전경이
더 원작 소설에 충실하게 구현된 것 같다.
호그와트 전경에서 보이는 것은 거대한 호그와트 성과
오른쪽의 퀴디치 경기장!
퀴디치 경기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게임 속에서 퀴디치를 플레이할 수 있는게 아닐까?
그리고 안개속에 감싸인 왼쪽의 육지 부분인데 잘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그쪽이 호그스미드의 위치가 아닐까 싶다.
호그와트 대연회장은 우리가 영화속에서 보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게임속에서 구현된 모습이 더 포근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ㅎㅎㅎ
연회장이 영화속보다 훨씬 더 옆으로 넓어 보인다.
그리고 스테인드글라스에는 네 개의 기숙사를 상징하는 문양이 들어가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 부분이었다.
각 기숙사마다 테이블보가 색상이 다르다는 점도 영화와는 구별되는 차이점이다.
대연회장 천장에 걸린 마법은 트레일러에선 보여지지 않았지만
실제 인게임에서 어떻게 보일까 정말 궁금하다.
아마도 도서관이라 추정되는 장소의 모습!
책이 정말 많고 고풍스럽고 멋지다!!!
호그와트의 모든 초상화들이 그렇듯이 도서관에 있는 초상화들도 움직인다.
아래의 학생들을 보면
교복은 두 가지 타입으로 보인다.
하나는 검은 망토까지 갖춰입은 버전.
또 다른 하나는 망토를 벗은 교복 버전.
망토를 벗고 있는 교복버전은 진짜 1890년대쯤 정장을 입은 느낌이다.
그 다음은 움직이는 계단의 모습!
영화에서는 그냥 계단이 굳어진채로 좌우로 왔다갔다만 움직였었지만
게임 속에서는 계단이 돌 단위로 분해되었다가 다시 다른 곳에 날아가서 차곡차곡 쌓인다;;;
진짜 상상을 뛰어넘는 상상력이다!!
나도 분명 해리포터 소설까지 다 섭렵했는데
움직이는 계단이 왜 저렇게 움직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한거지?ㅎㅎ
정말 새로운 구현방식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여기도 아마 도서관인 것 같다.
도서관이 좀 더 아늑하고 넓은 느낌이다.
진짜 역사깊은 대학교 도서관같은 느낌?ㅎㅎㅎ
도서관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주인공이 호그와트에 입학하면
많은 시간을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으며 보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고대 마법에 대한 단서를 찾는 것인가..?
저기에도 책상에 엎드려서 잠을 자는 학생이 있어서 어딘지 모르게 친숙한 느낌이다 ㅋㅋㅋ
날아와서 손에 안착하는 책!
이런거 있으면 진짜 좋겠다ㅠㅠ
원하는 책은 저렇게 부르면 날아오는 시스템인가?
어쩌면 도서관에서 유저들이 자료를 찾을때는
"검색" 기능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마치 구글에서 정보를 검색하면
해당 정보들을 물어다주는 것 처럼 말이지...ㅎㅎ
그리고 망토 안의 교복은 구식 체크무늬 정장이다;;
아마도 1800년대 후반에는 저런 디자인이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었을까;;;ㅋㅋ
솔직히 저 시대 느낌은 많이 나는데
촌스럽지 않다고는 말 못하겠다ㅠㅠ
내 눈에는 영화버전의 교복이 더 예쁜 것 같다
복도의 움직이는 갑옷들과 조각상들
혹시 이런데에서 비밀통로를 찾게 될 일이 있을까?ㅎㅎ
여튼 멋지다..!!
주인공의 기숙사 배정식인것 같다.
왼쪽에 모자를 씌워주는 사람은 영화속의 맥고나걸 교수와 같은 위치일까?
오른쪽의 중세 옷을 입은 것 같은 노인은 필치와 같은 학교 관리인인가?
유출된 정보에서 본 바로는
기숙사는 유저가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선택한 기숙사에 따라 향후 스토리 라인이나 사이드 퀘스트 같은 것에 일정부분 영향을 준다고도 한다.
아마 선택한 기숙사에 따라 조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을 것 같다.
안뜰의 모습!
생각보다 아늑하고 나무가 많은 곳으로 구현되어 있다.
오른쪽의 그리핀도르 학생을 보면
교복의 전체 모습을 알 수 있는데,
검은색 or 짙은 회색의 무릎양말..?ㅎㅎ
가운데의 여학생을 보면
감색 교복 정장에 짙은 회색 스타킹인 것 같다.
평생을 함께할 친구들(life-long friends)을 사귈 수 있다고 하는데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로맨스 옵션도 가능한 것 같다.
빗자루로 비행하기 전 모습!!
이 부분에서 퀴디치를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왜냐하면 저 후플푸프 친구들의 빗자루에 달린 노란 리본!!
저건 분명 소속 기숙사를 나타내는 표시 아닐까?ㅎㅎ
빗자루에 소속 기숙사를 표시해야하는 이유라면 기숙사 대표 퀴디치 선수밖에 없지 않을까?ㅎㅎ
근데 빗자루가 영화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더 커보인다.
그리고 발 안장이 없고 앞에 마감이 다른 점이 인상적이다.
마법약 수업과 마법약 교수
그리고 약초학 수업과 약초학 교수
뛰어난 선생님들에게 수업을 들으면서 주인공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고 한다.
이 게임은 싱글 RPG 게임이기 때문!
스스로 자습하는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RPG 게임인만큼 능력치 올리기를 위한 어느정도의 "노가다"가 있지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아래의 마법약 수업처럼
친구와 함께 마법약을 만드는 부분이 보여졌기 때문이다.
이 게임에선 신비한 동물을 길들이는 것도 나온다고 한다.
이러한 동물들이 나중에 여정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문카프들이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에서 나온것과 거의 똑같이 생겼다;;ㅎㅎ
이 게임은 해리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가 모두 포함된
포괄적인 위자딩 월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
근데 문카프들에게 먹이를 주고있는 이 장소는 대체 어디일까?
설마 금지된 숲..?
이 장면에서는 여러가지 힌트들이 보인다.
여기가 어느 기숙사의 라운지는 아닌 것 같고...
장소는 어딘지 모르겠지만
일단 왼쪽부터 보면 고양이 한 마리가 보인다.
이것으로 부터 유추해볼 수 있는것은 역시 펫의 존재?
가운데에 친구들이 모여서 마법을 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 이 게임에서 친구들은 주인공의 여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 가까이 붙어앉은 커플을 보면
역시나 로맨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대기대!!!+_+
이 장면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지팡이!!
특히 지팡이의 생김새가 눈에 들어온다.
굉장히 독특한 모양의 지팡이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유저가 선택하는 지팡이의 생김새도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다.
물론 지팡이가 마법사를 고르는 것이긴 하지만..ㅎㅎㅎ
이 장면에서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두 가지이다.
바로 거울을 결투연습용 인체모형으로 변신시키는 "변신술"과
"결투 연습용 인체모형"의 존재이다.
이것으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주인공이 배울 교육과정 중에 변신술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어쩌면 교과 과정중에 결투를 연습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것 같다.
이미 스토리 자체가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부분이 나와있는데
결투가 빠질 수는 없겠지;;;ㅎㅎㅎ
그리고 수업중에 배운 마법들을 "실습"해보지 않고는
바로 결투 실전에 들어가긴 어려울 것 같긴 하다.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호그와트 레거시에는 크게 네 군데의 맵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호그와트, 둘째는 호그스미드, 셋째는 마법부, 넷째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아마도 다이애건 앨리라고 한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오픈월드" RPG게임이다.
그렇기때문에 맵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할 수도 있다는것?!!ㅎㅎㅎㅎ
기대기대!!!+_+
히포그리프를 타고 비행하는게 정말 가능?!?!
그리고 이 장소는 대체 어디일까?
아래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굴뚝이 있는 오두막 같은 곳이 보이고
저 멀리에도 민가처럼 보이는 집이 한채 보인다.
그리고 주변이 호수같기도 하고 바다 같기도 하고...
호그스미드 변두리에 이런 곳이 있던가..?
뭐가됐든지간에 풍경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
맞서 싸워야 될 어둠의 존재들?!!!
그렇다면 혼혈왕자 영화에서 덤블도어가 휘두르던 화염마법이랑
패트로누스 마법도 배우게 되는 것인가?
일단 화염마법은 잘 모르겠지만, 디멘터가 있는 것으로 보아
패트로누스는 확실하게 배울 것 같다.
어둠의 마법사와는 높은 확률로 아래와 같이 결투를 하게 되지 않을까...
마법 액션도 멋지다..!!
아마 신비한 동물을 길들이면서 친밀도를 쌓아갈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다음은 알 수 없는 수수께끼들
아마도 게임 내 스토리라인의 일부겠지만
지금으로선 뭔지 전혀 감이 안 잡힌다.
그리고 마무리는 호그와트 전경!
처음보단 좀 더 밝아진 모습이다 ㅎㅎㅎ
아마도 스토리를 다 해결하면 저렇게 해가 뜨는 것처럼 잘 해결될 수 있다는 거겠지?
유출된 정보들에서 본 바로는
이 게임은 크게 다섯 파트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각 파트별로 스토리는 약 6시간 분량이고,
사이드 퀘스트 등 부수적인 스토리는 파트별로 10시간 분량이 있다고 한다.
(유출된 정보니까 그냥 카더라 통신으로 흘려들으면 된다. 정확한 정보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수 있음!!)
첫 번째 파트는 호그와트에 오기까지, 그리고 기숙사 배정이 되는 부분.
아마도 이 게임의 튜토리얼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스토리의 발단, 백그라운드 설명 등등으로 이루어졌을 것 같다.
2,3,4 파트는 호그와트에서의 각 학년이라고 한다.
5학년 부터 시작하니까 5학년, 6학년, 7학년 이렇게 각각의 한 해가 한 파트가 될 거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는 호그와트 졸업 후 오러가 되어서 맞이하는 한 해라고 하는데,
위에서 먼저 언급한 것처럼 카더라 통신이다.
진짜인지 아닌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정보임!!
본인이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선택하는 것에 따라
(설정상 드레이코 말포이같은)나의 라이벌을 내 동료로 추가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적수로 남겨둘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의 친구들이 나의 선택에 따라 그것의 나비효과로 죽게되는 결말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주인공이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같은 것을 배워서
직접적으로 살인주문을 날리고 다니는건 불가능하고
어둠의 마법사들 편에 직접 가담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주인공은 그냥 태생적으로 어둠의 마법사의 반대 세력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렇지만, 내가 선택하는 것에 따라 밝고 희망찬(?) 결말을 맞이할수도, 어두운 결말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로맨스 옵션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나온 바는 없지만,
호그와트 졸업 후에 배우자로 맞이할 수도 있다고 한다.(카더라통신!!)
그러나 로맨스의 수위가 어느정도까지 표현될지는 모르겠다.
아이들을 위한 게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청불도 아닌 것 같고..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마도 M 등급이나 T 등급이 될거라고 예상하던데
해외에서 M 등급의 게임은 우리나라의 어느정도 되는걸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T(Teen)등급: 13세 이상
M(Mature)등급: 17세 이상
이라고 한다.
이 게임의 주는 액션이지 로맨스가 아니니까 뭐..ㅎㅎㅎ
(세드릭 디고리 같은 남친캐를 만들고 싶다+_+!!ㅋㅋ)
그리고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호그와트 레거시는 2021년 6월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ㅎㅎ
지금까지 공식 트레일러의 장면들을 레딧에 유출된 정보들과 함께 모아서 분석해봤는데,
정말 기대된다!!!
해덕의 덕심이 끓어오르는것!!!
2021년은 이것만으로도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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